오래된 집 벽에 붙였던 만화책 표지가 알고 보니 10만달러에 달하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스타트리뷴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엘보우래이크에 오래된 집을 사 이사 온 데이비드 곤잘레스는 집 수리를 시작했다. 그러다 벽에 붙어있는 오래된 신문들 사이에서 만화책 표지를 발견했다. 1938년 6월 발간된 ‘액션 코믹스’라는 만화잡지 표지에는 슈퍼맨이 차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는 슈퍼맨이라는 만화 캐릭터가 액션 코믹스에 최초로 등장한 단행본이었던 것이다.
곤잘레스는 이를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렸고, 가격은 이날 현재 11만3000달러(약 1억2700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매는 다음달 11일 마감된다.
곤잘레스는 “이 정도로 가격이 높을 줄을 몰랐다”며 “이 집은 1만100달러에 샀으니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사진출처=스타트리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