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에 따르면 '한공주'는 22일 전국 9590명을 모아 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는 8만45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제작사와 배급사는 '한공주'가 곧 손익분기점인 1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공주'는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마라케시, 로테르담, 도빌, 프리부르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8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