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클레이턴 커쇼(26·LA다저스)였다.
LA다저스 애아수 커쇼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2-1완투승하며 시즌 13승(2패)을 신고했다.
커쇼는 13승과 평균 자책점 1.71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 및 평균 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야시엘 푸이그는 1회말 안타에 이은 후속타로 득점한 뒤 3회말 좌월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 6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62승47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3.5게임차로 따돌리고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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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시즌 13승…9이닝 1실점 완투승
기사입력 2014-08-01 14:13:30
기사수정 2014-08-01 17:37:23
기사수정 2014-08-01 17: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