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한국 역사 한눈에

국내 최초로 건립된 국립해양박물관이 내부 유물 배치작업을 조만간 마무리짓고 7일 개관한다.국립해양박물관에는 지구의와 천구의 세트, 해도첩 등 서양인들의 해양 개척 길잡이 역할을 한 유물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부산 영도 동삼동혁신도시에 건립돼 개관을 준비 중인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영도구 동삼동혁신도시 내 부지 4만 5444㎡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2만5870㎡ 규모로 건립된 국립해양박물관의 내부공사가 끝남에 따라 이곳에서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1만2069점의 유물을 전시하는 개관축하 전시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12월 착공해 2년 6개월 만에 완공된 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며, 바다의 물방울을 형상화한 역삼각형 모양의 아름다운 외관을 지녀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박물관 2∼4층에 배치된 상설전시관에는 해양역사와 과학, 산업 관련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이 전시된다. 개관전시회에는 함경도해안실경지도첩과 죽도제찰, 조선통신사선, 자산어보 등 국내 유물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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