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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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부부, 9년 만에 파경… 지아·지욱이는 어떡하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36)과 아내 박잎선(36)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남편 송종국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몇 달 전부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슬하에 송지아·송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송종국 가족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송종국은 브라질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등 방송계에서 활약했고, 박잎선은 결혼 전 본업인 배우로 재개할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9년간 부부 관계를 이어왔다. 박잎선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종국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