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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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입고 있는 브라가 말해주는 8가지 성격

당신은 매일 속옷을 입는다.

속옷 서랍장에 팬티가 가득 차 있을지라도, 진짜 ‘속옷의 왕’은 브래지어(브라)라는 것을 여성들은 알고 있다.

여성들은 “나를 더 나아 보이게 하고, 항상 나의 심장 가까이에 있다”며 "좋은 브라는 좋은 친구 같다"고 말한다.

많은 여성이 마음에 드는 브라를 구입하고 행복을 느낀다. 따라서 여성들이 선택한 브라가 성격을 말해준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해외 매체 리틀띵스가 당신이 선택한 브라 스타일이 말해주는 성격 8가지를 소개했다.  

1. 언더와이어 브라(Underwire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의 가슴이 풍만하다면 언더와이어 브라를 좋아해야 할 이유가 더 많다. 당신은 풀커버(full-coverage) 디자인에 마음이 끌린다. 이러한 브라는 많이 드러내지 않고 당신의 가슴을 강력하게 받쳐준다. 이러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당신은 안전한 삶을 추구한다.   

2. 레이서백 브라(Racerback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이 다양하고 빠른 변화 속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여성일 때 이것은 완벽한 브라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미팅 자리에서 갑자기 친구들과의 술자리로 옮겨간 상황이라면, 당신은 모든 복장에 입을 수 있는 융통성 있는 브라가 필요하다. 당신의 이상적인 스타일은 여성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활동적인 이 브라가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 당신에게 적합하다.  

3. 스포츠 브라(Sports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은 탄탄한 몸매를 가진 활동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자랑스러워한다. 당신은 조깅 또는 요가 복장으로 지내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애슬레저(Athleisure) 스타일을 포기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당신은 스포츠 브라 위에 레깅스와 운동화, 탱크톱을 입고 훨씬 더 쉽게 움직이며 아무런 문제없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4. 티셔츠 브라(T-Shirt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녀들을 위한 것이다. 이 브라에 끌린다는 것은 당신이 당신의 공간에서 편히 쉬는 것을 좋아한다는 확실한 증거다. 당신은 대부분 시간을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지낸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지내는 당신은 당신을 닮은 브라를 원한다. 하지만 편안함에 집착하는 것은 당신이 뭔가 바뀌는 데 주저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5. 노와이어 브라(Bralette)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의 브라 선택은 당신이 그렇듯이 부드럽고 섬세하다. 당신은 좀 더 정교한 브라를 위한 충전재나 언더와이어가 없어도 될 만큼 작은 가슴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당신은 항상 레이스가 있는 시어 룩(sheer look)을 선택한다. 이것들은 아주 예쁘다. 당신은 흐르는 듯 매끈한 드레스와 헐렁한 바지를 좋아하며, 너무 현란하지 않은 앙증맞고 우아한 옷을 선호한다.

6. 푸시업 브라(Push-Up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은 자신감 있고 긍정적이다. 당신은 스카이다이빙부터 탱고를 추는 법을 배우는 것까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당신은 호피 무늬와 주황색을 좋아하며, 춤추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당신은 삶의 환희를 옷장에서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7. 반컵 브라(Demi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이 스타일은 관능파들을 위한 것이다. 반컵 브라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옷에 완벽히 어울린다. 이 브라를 착용한 사람은 극도로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이 높게 평가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에 꽤 만족하고 있다. 

8. 노브라(No Bra)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놀랄 것도 없이, 전적으로 브라를 입지 않는 여성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당신은 언더와이어의 압박을 싫어한다. 그리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느라 바쁘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