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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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터넷 절반 마비...중국? 러시아? 누리꾼 역대급 추측은 '트럼프?'

사진=YTN `미 인터넷 절반 마비` 방송 캡처

미 인터넷 절반 마비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측이 각양각색이다.

미국의 주요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업체인 딘(Dyn)은 21일(현지시간) 오전 여러 차례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아 트위터,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레디트, 페이팔, 사운드 클라우드 등의 유명 웹사이트들과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사 등이 마비됐다.

이날 미 인터넷 절반 마비가 됐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엄청 미웠을 거야. 그지?"(jhli****) "막말 전문가 아저씨가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닫고 내전을 일으키기로 결심. 현대전은 사이버 공격으로 시작."(rich****)라며 대선 상황과 연관닛는 누리꾼도 있었다.

또 "중국이지뭐. 중국밖에 할 나라는 없지"(lbco****) "러시아 아니면 북괴 아닐까?"(gy00****)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이날 미 인터넷 절반 마비에 백악관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