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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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윤석민' 9일 백년가약…출산 약 1년 만의 '늦깎이 결혼'

윤석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야구선수 윤석민이 아들을 얻은 지 약 1년 만에 ‘늦깎이 결혼’을 올렸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 및 친척과 지인 등이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야구선수와 배우의 결혼식이기에 하객 명단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신부 김수현과 친분이 있는 배우 신혜선을 비롯, 김예령의 동료 배우 이일화, 조은숙 등이 참석했으며, 윤석민 측 하객으로는 같은 팀 선수인 양현종, 나지완, 김주찬을 비롯해 류현진, 양준혁, 황재균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현과 윤석민은 작년 9월 열애 사실과 약혼 사실이 동시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들 여준 군을 출산해 박수도 받았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도 섰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