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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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승조♥천상지희 린아 임신 초기···결혼 3년여만에

 


‘대세 배우’로 발돋움한 장승조(사진 오른쪽)가 경사를 맞았다. MBC 토요 드라마 ‘돈꽃‘에 출연 중인 그는 2014년 11월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린아(사진 왼쪽)와 결혼한 지 3년여만에 처음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TV 리포트에 따르면 린아는 임신 초기로 주위에 알리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부부는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장승조와 린아는 그간 금슬 좋은 부부로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린아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 나보다 더 기분 좋아했다”라며 “‘잘하네, 잘했네’라고 칭찬도 해줬다”고 장승조의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장승조는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극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통해 “자기(린야)야, 나 상받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주로 뮤지컬계에서 활동해 왔다. 이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미스 사이공’,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마마 돈 크라이’, ‘구텐버그’ 등에 출연했다.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4’를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하기 시작해 ‘돈꽃‘으로 브라운관에서 이름 석자를 확실히 알렸다.

린아는 2002년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했다가 천상지희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대왕의 꿈’에서 문명왕후역을 맡으며 연기로 발을 넓혔고, ‘젊음의 행진’과 ‘늑대의 유혹’, ‘페임’,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노크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