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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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방송산업은 어떻게 대응하나

법무법인 지평은 24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방송산업 종사자 근로시간 단축과 과제’ 세미나(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평 지식재산권(IP)·정보기술(IT)팀과 노동팀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노동팀장 이광선 변호사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방송산업 종사자 근로시간 단축과 과제’를, 같은 노동팀 구자형 변호사가 ‘해외의 근로시간 단축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KBS 혁신추진부장 권오훈 부장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교섭쟁의국장 장준성 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방송산업 종사자들과 근로기준법 개정법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이광선 변호사는 “기존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에 포함되어 있던 방송업이 이번 개정에 따라 법정 근로시간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며 “세미나가 방송산업 종사자들에게 근로기준법 개정법에 관한 이해와 대응 방안 마련에 도움을 드리는 데 유용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