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시도별 우수 활동가로 뽑힌 수상자들이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조명철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북한인권위원장),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손대오 전 세계일보 회장, 설용수·손병호 전 국민연합 회장 등 각계 지도자와 국민연합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효정평화통일합창단의 축가로 시작해 조 전 의원과 손 전 회장의 축사, 이 회장의 격려사, 송 회장의 기념사, 공로패 등 시상식,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참다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 가치관을 중심으로 사상무장을 해야 할 때”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범국민 통일교육과 사상무장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연합은 창설 이래 범국민 통일교육과 제5유엔사무국 한반도 유치 운동,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해 왔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