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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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었다 붙이는 마우스패드가 있다고?"

 

한국쓰리엠이 국내 최초 접착형 마우스패드인 3M 휴대용 재부착 마우스패드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M 휴대용 재부착 마우스패드는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장점이다. 0.76mm의 얇고 가벼운 이 마우스패드의 바닥면은 재부착이 가능한 접착형 재질로 제작되어 노트북 표면에 부착해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카페 등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잦은 대학생이나 회사원에게는 꼭 필요한 획기적인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3M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접착력은 우수하지만 잔사가 남지 않아 끈적임이 전혀 없다. 떼었다 붙였다를 여러 번 반복해도 접착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접착면이 더러워지면 비눗물로 닦아내거나 3M 매직 테이프로 떼어내면 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다.

마우스패드 표면의 경우, 마우스 센서에서 나오는 빛을 효율적으로 반사시키는 소재로 만들어져 무선 마우스의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패드와 마우스의 접착을 최소화하는 재질로 정확하고 빠른 마우스 컨트롤을 가능하게 했다. 22일부터 네이버 스토어, G마켓, 11번가, 옥션 통해 판매한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기존 마우스패드의 휴대가 번거로워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노트북에 쉽게 부착해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3M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3M 휴대용 재부착 마우스패드는 소비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개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