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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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 박보검, 2위 BTS 뷔…삼계탕도 절친 인증

배우 박보검(왼쪽)과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배우 박보검이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박보검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BTS 뷔가 2위에 선정돼 화제다.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달 19일~이달 16일 46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박보검(110명, 24%)이 선정됐다.

그에 이어 평소 박보검의 절친으로 알려진 뷔(100명, 22%)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배우 정해인(48명, 10%)과 워너원 강다니엘(46명, 8%), 요리 연구가 백종원(46명, 8%)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한 박보검과 뷔는 바쁜 연예계 활동에도 시간을 내 따로 만나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를 함께 맡으며 친해진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을 함께 간 것은 물론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절친 인증샷'을 다수 올려 남다른 우정을 보여왔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초복은 삼복 중 첫번째에 드는 복날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예로부터 복날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고 하여 삼계탕과 같은 보양음식을 먹어왔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9일 tvN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이자 전 재벌가 며느리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올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