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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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이번엔 승리·유혜원 '암스테르담 포옹사진' 공개

19일 중국 언론  공개한 빅뱅 승리(왼쪽)와 배우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사업가 승리와 배우 유혜원이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중화권 매체가 두사람이 포옹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중국의 언론매체인 시나 연예는 승리가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하면서 두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네덜란드의 한 호텔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승리는 회색 코트를 입은 한 여성과 포옹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유혜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오전 언론 매체 대만 ET투데이는 “승리가 유혜원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빅뱅 팬들 사이에서 소문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두사람이 1년 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승리와 유혜원이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사진과 커플 아이템 사진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

한편 유혜원은 신인배우로 데뷔 전 부터 5만명이 넘는 팔로우를 보유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로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 7월 배두나, 손석구가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골프 용품과 화장품 브랜드 등의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승리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솔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일본 라멘 프랜차이즈 '아오리의 행방불명'을 운영하는 아오리 F&B의 대표 겸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승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유혜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