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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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9세 딸과 함께 젝키콘서트 동행 "나의 가장 친한 친구"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사진 왼쪽)이 아홉 살 딸 양유진 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양유진. 삼촌(이재진) 콘서트 보러 가는길 <젝스키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유진 양의 손을 잡고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젝스키스 콘서트를 보러가는 양현석과 유진양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캐주얼한 옷을 입은 두 부녀의 모습이 화목하다. 

한편 양현석은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의 동생이자 걸그룹 무가당 출신인 11살 연하의 이은주와 9년 간의 비밀연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0년 이은주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며 인연을 맺었다. 결혼한 해 딸 유진양을 얻었다.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현석은 1992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했다. 1998년 YG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힙합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이후 지누션과 원타임, 빅마마, 휘성, 세븐, 빅뱅, 2NE1 등을 성공시키며 YG엔터테인먼트를 국내 3대 연예 소속사로 키웠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