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멤버인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가 탈퇴한 후 원념 멤버인 랄프 휘터(Ralf Huetter)를 주축으로 프리츠 힐페르트(Fritz Hilpert), 헤닝 슈미츠(Henning Schmitz), 그리고 라이브 비디오 테크니션인 팔크 그리펜하겐(Falk Grieffenhagen)으로 구성된 4인조로 활동하면서 음악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비주얼 영상에서도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크라프트베르크의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 2013년 첫 내한 무대에서 3D 비주얼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무대 또한 전자음악과 3D 영상이 어우러진, 한발 더 진화된 ‘라이브 일렉트로닉 3D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하는 파격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일반 예매에 앞서 23일 낮 12시부터 24일 오전 8시59분까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내 예매 페이지 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