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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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남편 신상 노출… MIT 출신 투자가 사무엘 황



배우 클라라(33) 남편의 신상이 노출됐다.

2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클라라의 남편이 유명 투자가인 사무엘 황(35, 위 사진)씨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 소속사 측은 "보도 내용이 모두 맞다. 클라라의 남편은 건실한 사업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무엘 황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밟았다.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해 교육사업을 전재했고, 이후 상하이와 홍콩 등에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했다. 

배우 클라라. 한윤종 기자.


현재 그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센터인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을 맡아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클라라와 사무엘 황씨는 지난 1월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신접살림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차려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 인스타그램.


이 곳은 2017년 4월 준공했으며 면적은 60평에서 300평 사이, 분양가는 42억원에서 340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초호화 아파트로 알려졌다.

클라라 인스타그램.


클라라는 이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안에 차린 정원, 남편이 100년간 함께하자며 사줬다는 100년 된 스타인웨이앤드선스 그랜드 피아노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