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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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조한은 누구? 린킨파크 멤버+방탄소년단(BTS) 뮤비 연출

 

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의 멤버 조한(맨 위 사진)이 JTBC의 음악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밴드‘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조한은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조한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방탕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방위 아티스트인 조한이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조한은 “린킨파크 멤버 모두 각자 영역에서 최고는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밴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너지라고 생각한다”며 “슈퍼밴드 참가자들도 그런 시너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한이 속한 린킨파크는 미국의 권위있는 대중가요 차트 빌보드에서 1위를 6번이나 기록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를 휩쓴 밴드다. 

 

그는 밴드에서 DJ와 프로듀싱, 샘플링, 턴테이블을 맡고 있다.

 

방송에서 조한은 “OST 거장 한스 짐머와도 작업해 봤다”며 짧지만 천연덕스러운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