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묘 구제시장.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라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시장 한편에 자리한 중고 신발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니, 쪼그라들지 않게 원형을 유지하려고 신발에 꽂아둔 페트병에 더 눈이 간다. 재활용 아이디어가 만만치 않다. 신발 가게 주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재문 기자
[포토에세이] 신발 가게 주인에게 박수를
기사입력 2019-04-19 20:43:02
기사수정 2019-04-19 20:43:05
기사수정 2019-04-19 20:43:05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