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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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임, 오늘(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50세

 

배우 구본임(사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1년 넘게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4시 50분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날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생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식객’ ‘늑대소년’, 연극 ‘세친구’ ‘블랙코메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5년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 출연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3일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구본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