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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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보라·가수 필독, 공개 연애 2년만에 결별

씨스타 출신 연기자 보라(30)와 그룹 빅스타의 필독(본명 오광석·27)이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별했다.

보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통화에서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헤어진 지 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7월 방송된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6월 교제 사실이 공개됐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보라는 2017년 6월 팀 해체와 함께 이승기와 이서진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연기자와 예능인으로 활동 중이다.

필독은 2012년 빅스타로 데뷔했으며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로 활동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