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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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 47세에 '품절남' 대열 합류 "교회에서 인연 맺어"

 

배우 김석훈(47·사진)이 내달 1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석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석훈이 노총각 딱지를 뗀다”며 “6월1일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난 인연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좋은 만남을 유지했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교회에서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웨딩마치 또한 교회에서 울리기로 한 것.

 

김석훈과 예비 신부는 연애 소식을 지인들에게만 알린 채 만남을 가져왔고, 결혼 과정도 조용히 준비했다.

 

이로써 김석훈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채 결혼 소식으로 먼저 전하게 됐다.

 

한편 김석훈은 1996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후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극단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브라운관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 ‘토마토’ ‘경찰특공대’ ‘한강수타령’ ‘징비록’ 등에 출연했다.

 

2010년부터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MC로 활약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