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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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 8일 ‘제2회 대학교양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 황영미 소장.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소장 황영미)는 오는 8일 오후 1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대학기초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핀란드 등 국가의 학자들과 ‘제2회 대학교양교육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는 기존 세대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세대로 지칭된다. 

 

교양교육은 대학생들이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지성과 교양, 인성의 함양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에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고찰하는 자리로 이번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황영미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 유수 대학 및 국내 여러 대학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이후 국내외의 여러 대학과의 MOU를 비롯한 긴밀한 접촉을 통해서 교양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는 2017년 숙명여자대학교 교내 연구소로 설립돼 교양교육혁신 모델 구축과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WISE-GED3(cube) 교양교육 구축 및 확산’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진행해 교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