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0 17:10:47
기사수정 2017-09-10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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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에서 선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SBS '인기가요' |
가수 선미가 3년 6개월 만의 1위를 차지했던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8월 22일 신곡 ‘가시나(Gashina)’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는 ‘인기가요’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선미는 “얼떨떨하다. 팬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엄마 아빠 나 상 받았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흥행 돌풍을 이어온 선미는 10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선미는 “이름이 이선미라 그런지 늘 2등만 하다가 이렇게 인기가요에서 1등을 2번이나 하게 됐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을 종료한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선미는 사진과 함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 3주 동안 그동안 고생 많았고 행복했어요", "보고 싶을 거예요", "이제 음악방송에 언니 안 나오면 무슨 낙으로 살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선미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남다른 무대 퍼포먼스와 안무로 대중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끌었으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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