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에 민박객들 SNS에 인사 전해

사진=JTBC '효리네 민박'

JTBC 예능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던 JTBC '효리네 민박(사진)'이 지난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민박집 영업을 종료했다.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효리네 민박'을 방문했던 민박객들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문경수 인스타그램

장기 투숙객이었던 '과학탐험대' 문경수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전한 제주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효리네민박 영업종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요즘 제주공부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깊은 제주"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정예원 인스타그램

'상순이네 민박'을 작곡한 삼남매 정예원(왼쪽 사진 오른쪽) 씨는 "꽃보다 진한 향기를 가졌던 모든 분들. 13팀의 손님들 모두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효리네 민박' 마지막 민박객이었던 이예은(아래 사진 왼쪽), 류태혁(아래 사진 위 오른쪽) 장거리 커플도 SNS에 글을 게재했다.
사진=이예은, 류태혁 인스타그램

이예은 씨는 "너무 예쁜 꿈을 꾸었다. 2박 3일동안 잠시라도 그들의 일상 속에 머물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대해주신 효리언니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는 상순오빠 여자가 봐도 지켜주고 싶은 지은언니"라며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류태혁 씨는 "이제는 그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지만 그 감동, 따듯한 마음, 진실된 배려는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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