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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한해 갈무리, 새해를 구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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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강화도 적석사 뒷산에 오르면 서해안 일몰이 장관이다.
전국 주요 산사에서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해 구상을 돕기 위해 크리마스와 연말연시를 이용한 템플스테이를 운용한다.

땅끝마을로 알려진 전남 해남 미황사(061-533-3521)는 12월 31일 ‘2007, 2008 해넘이·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참회 정진, 스님과의 대화, 달마산 등반 등 프로가 선보인다.

일몰로 유명한 강화 적석사(032-932-6191)는 ‘지성감천, 그대의 하늘을 감동시켜라!’를 주제로 12월31일부터 새해 첫 일출시까지 해내림·해오름 행사를 갖는다. 노래자랑, 해내림 액운 비우기, 재야의 종 1인 3타 타종식, 나의 하늘 만들기, 해오름 행사인 해맞이 등 프로가 진행된다.

구례 화엄사(061-783-7600)는 23∼25일, 29일∼2008년1월1일 두 차례 명상, 노고단 산행, 컵연등 만들기 프로가 곁들인 템플스테이를 연다. 순천 송광사(061-755-0107∼9)는 31일∼1월1일 법회, 조계산 대장봉 해맞이 등반 등이 진행되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갖는다. 공주 마곡사(041-841-6226)도 삼랑성돌이, 스님과 다담, 가족들을 위한 영화제가 곁들인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공주 갑사(041-857-8981)는 제야의 종 타종과 무자년 새해소원 기원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또 서산 부석사(041-662-3824)는 24∼25일, 31일∼1월1일 크리스마스와 해넘이·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열고, 구절초로 유명한 공주 영평사(041-857-1854)는 31일∼1월1일 108배, 촛불공양, 장군봉 등반 등이 결들인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갖는다. 이 밖에 인제 백담사(033-462-5565), 부산 범어사(051-508-3122), 경주 골굴사(054-744-1689), 나주 심향사(061-334-2880), 서울 흥국사(02-381-7970) 등에서 31일∼1월1일 각각 특징 있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