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TUV 라인란드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설치 부품 관련 인증이 2년 사이에 1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국적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는 글로벌에서 생산 판매, 설치되는 태양광설비 부품 인증의 70% 이상을 인증했고, 현재 국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90% 이상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www.kor.tuv.com)는 태양광발전 모듈, Junction Box, 케이블 및 커넥터, 인버터 등 국내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이 2006년에 비해 12배 증가했으며 그 중 태양광발전 모듈이 가장 많았고 Junction Box, 케이블 및 커넥터 순이라고 발표했다.
이밖에 과거에는 태양광 모듈과 관련된 국내 부품 업체들이 소수에 불과했던 반면 최근에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태양광 모듈 인증요청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업의 태양광발전 해외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태양광발전 산업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만이 EU 지역이나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에서 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태양광 모듈 선두업체인 에스에너지는 태양광발전 모듈 안전인증(IEC 61730), 다결정실리콘 지상용 태양광발전 모듈 성능 인증 및 형식인증(IEC 61215)을 위한 모든 테스트를 TUV 라인란드를 통해 합격 받았으며 선진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받았다. 금년 총 매출의 약 40%가 수출을 통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러한 다양한 모듈에 대한 국제 인증 획득이 향후 수출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인증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써 독일, 일본, 중국 등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소를 갖췄으며 적합성 평가에 따라 5 ~ 6개월 안에 테스트 및 인증서를 제공한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www.kor.tuv.com) 임수봉 과장은 “인증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비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며 처음 개발단계에서부터 인증기관과 협력, 제품 출시 단계에 맞춰 인증절차를 마무리해야 업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숙 세계닷컴 기자 dearsook@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