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세계 락의 유입지이자 한국 락의 발원지라는 역사적 자산과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 이라는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1999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소수의 전유물이라는 편견과 싸우며 끈끈한 생명력으로 긴 세월을 견뎌온 Rock음악의 특성과 최북단의 작은 도시 “동두천”의 영광과 좌절의 역사가 투영된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장수 락 축제이며 또한 열 번째 실시된 아마추어 경연대회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주년 특별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락 페스티발은 예년의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부 아마추어 경연대회를 확대하여 ‘일반부’를 처음 도입함으로서 명실상부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에 서울 두산타워 야외공연장에서 실시된 경연대회 서울예선은 동두천 락 페스티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예선에는 전국에서 12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부문별 각 5팀씩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14일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렀다.
특히, 올해는 경연대회 최고상인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이 수여되어 경연대회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참가팀의 연주실황을 담은 CD를 무료로 증정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예선과 본선의 공연실황은 인터넷 뉴스인 네띠뉴스(http://www.netti.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최고 10대 1의 경쟁을 뚫은 본선진출팀은 프로 뮤지션 못지않은 실력으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탄탄한 연주력과 무대매너, 팀웍으로 무장한 일반부 「레인스마치」팀, 대학부 「왕산악」팀, 고교부 「창세기」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동두천 락 페스티발의 출연 뮤지션으로는 세계적인 메탈 그룹인 ‘ANTHRAX (앤스렉스)’를 비롯해서 일본의 유명 그룹인 "Out Rage" "Survive" "Nicotine" "404 Not found"등 4개팀과 “인순이 빅밴드” “넥스트” “백두산” “문희준” “내귀에 도청장치” “크라잉넛” “크래쉬” “체리필터” 등 최정상 락 밴드 57개 팀의 대거 출연하여 하루 12시간 락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락 관련 자료 전시와 함께 출연 뮤지션 싸인회, 음반 할인행사, 캠핑장 운영, 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락 매니아의 행복한 축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철개통에 따른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하루 2만 5천원에서 3만원(부가세 별도) 정도의 유료공연으로 현재 인터파크에서 티켓발매를 하고 있다. 다만,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한 동두천 시민들에게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강렬한 지역의 열정과 Rock의 세계화로 끊임없이 창출되는 음악의 생명력에 기인해서 10년간의 운영경험과 수만명의 고정팬을 갖춘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락의 대부인 신중현 선생의 음악인생 발원지라는 독특한 차별성과 전국 유일의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타이틀이라는 독점적 지위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특히, 전철개통으로 년간 50만 이상이 찾는 소요산과 락의 상품화로 자연환경과 음악축제의 탁월한 윈윈전략과 음악적 소양을 갖춘 일본 관광객과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경기북부의 유일한 축제가 될 것이며,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며 세계적 공통언어인 Rock을 핵심으로 파주, 연천, 철원을 묶는 평화관광벨트의 높은 실현가능성으로 주목받는 축제로서 2008년도에 경기도 10대 대표축제에 선정되었다.
이혁중 시민기자, 블로그 http://blog.segye.com/lhj39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