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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신] '에어월드, 하늘 위 디자인의 모든 것' 기획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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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디자인 흐름 한눈에

○…수면에서 이착륙하던 1920년대 비행정(飛行艇)부터 최신 여객기종인 보잉787까지 항공 관련 디자인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통의동 대림미술관이 11월9일까지 ‘에어월드, 하늘 위 디자인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기획전은 가구 컬렉션으로, 유명한 독일의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이 2004년 처음 기획해 진행한 뒤 영국과 네덜란드를 거친 순회전이다. 승객들의 기내식 그릇, 좌석, 승무원 유니폼 등은 시대별로 실물을 설치했고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항공업에 진출해 1926∼1933년 199대를 생산한 항공기와 첨단 여객기를 비롯한 비행기 모형, 공항 사진이나 설계도, 영상, 포스터 등을 곁들였다. (02)720-0667

갤러리 현대 강남점 개관

○…갤러리 현대가 오는 9월 강남구 신사동 640의 6에 강남점을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전시면적 1500㎡)의 공간을 확보, 9월 3일 ‘갤러리 현대 강남’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갤러리 현대 강남은 개관을 기념해 김환기(1913∼1974)와 유영국(1916∼2002)의 작품으로 ‘한국 추상미술 1세대’전을 여는 것을 비롯해 4가지 특별전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전은 백남준(1932∼2006)과 김창열(79)의 작품으로 꾸미는 ‘백남준&김창열’전, 1970년대 일본에서 활동한 정상화(76), 이우환(72), 문승근(1947∼1982) 등 단색조 작가 3명의 작품으로 꾸미는 ‘단색화’전, 오치균(52)이 10여년간 그려온 산타페 연작을 총체적으로 선보이는 ‘산타페’전 등으로 꾸며진다. (02)519-0800

갤러리 도올 ‘과일나라전’

○…갤러리 도올은 20일부터 9월8일까지 9명의 작가가 과일을 소재로 다룬 작품 30여점으로 ‘과일나라’전을 연다. 참여 작가는 구자승 김문식 김일해 김재학 오용길 이목을 이호중 이희중 정우범 등이다. 복숭아 자두 사과 청포도 과수원 등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로 꾸며진다. (02)739-1405

김수영 40주기 추모전

○…시인 김수영(1921∼1968)의 40주기를 기념해 국내 미술작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추모전이 29일까지 구기동 대안공간 풀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최진욱 주재환 박찬경 임민욱 배영환 조습 김용익 황세준 허윤희 등 19명으로, 시인 김수영과 그의 시를 주제로 한 회화 설치 사진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최진욱은 김수영의 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를 소재로 한 유화 ‘왕궁의 음탕 대신에’를 출품했다. (02)396-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