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밍은 6살 때부터 다이빙 운동을 시작했으나, 9살 때 같이 훈련하던 동료를 구출하다가 10m 높이의 다이빙 플랫폼에서 떨어져 중증 장애인이 됐다. 전신 마비로 손발조차 움직일 수 없었던 동밍은 2001년 7월 병상에서 베이징 올림픽 유치 성공 소식을 듣는 순간 기적처럼 양팔을 움직여 ‘기적의 소녀’로 불리게 됐다. 둥밍은 이후 꾸준한 재활 훈련을 거쳐 2004년부터 휠체어 럭비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중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하동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