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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원씨 ◇기순도씨 |
서양원(77)씨가 황차와 말차 두 품목의 전통식품 명인으로 뽑혔다. 기순도(59·여)씨는 진장 분야 명인이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농산물가공산업육성심의회를 열어 서씨와 기씨를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1957년부터 전남 순천에서 녹차를 만들어 왔으며 50여년 동안 우리나라 녹차 산업을 발전시켜온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86년 황차, 1988년 말차를 재현해 이를 상품화했다. 기씨는 조선 선조 때 의병장인 고경명 장군의 14세 종손인 고갑석씨와 1972년 결혼한 이후 종가에서 10대에 걸쳐 내려오는 진장 제조법을 36년 동안 계승,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우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