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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림픽을 개최한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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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중 양궁 올림픽 경기 중에 중국인들의 악의적인 방해로 두 나라 관계의 골은 점점 깊어져가는 듯 하다.
 
중국의 언론도 한 몫. SBS의 사전 보도의 꼬투리를 잡아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우호적으로 생각했던 중국인들마저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올림픽

중국은 지금 올림픽에 목숨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므로써 빠른 경제 성장, 국가적 이익, 국가 위상을 높이려는 목적 의식을 가지고 중화 사상을 바탕으로 13억 중국인들을 집단최면에 빠지게해 단결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정열적인 민족성.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든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 무엇일까? 1년 6개월의 중국 유학생활에 내가 느낄 수 있었던건, 중국에 가장 부족한 것은 '공정성'이라고 본다.

사회의 공정성과 형평성이 어긋나는 일들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지에서 일하는 기업인들은 더욱 크게 동감할 것이다. 중국의 법률제도는 나라의 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취약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왜 중국에서는 꽌시(關系)가 중요한지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다. 13억 인구를 통제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중국의 모든 제도가 제대로 이행된다면 지금의 중국의 불공평 사회는 없을 것이다.

상위층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법에 상관없이 모든 일을 처리할 수있는 나라, 중국.
 
나는 학생의 신분으로 아직까지 중국의 법과 관련된 큰 일은 겪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한국인, 기업들이 부당한 대우나 어려운 일을 겪는 것을 볼 때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공명정대해야 하는 한 나라의 법! 고위층 한 사람 한사람의 손에 모든 것이 좌지우지된다면 중국의 공정성은 물론 형편성 또한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인들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기초 질서 의식, 즉 시민의식 부족이다.

빈부격차가 큰 중국에서 부유층은 손으로 꼽으라면 꼽을 수있겠지만, 빈민층의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위층이 많다는 얘기는 교육상으로나 시민의식에서 그만큼 수준이 낮다는 걸 알 수가 있다. 13억 인구가 사는 중국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느 한 부분은 알고, 어느 한 부분은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받지 못한 교육은 중국의 기초 질서 의식, 시민의식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쓰레기를 왜 쓰레기통에 버려야하는지, 공공장소에서 왜 줄을 서야는지, 아직까지 자각을 못하는 중국의 많은 시민들.

천천히 중국인의 시민의식이 신장되어 가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될 경제 체제와 함께 풀어야 할 기본적인 숙제로 남아 잇다.
 
무조건 중국을 비판해서도 안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랬지만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장담 못하는 것이다.

한쪽 눈으로 오직 한 가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한쪽 눈으로 더 큰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넓은 포옹력도 필요하다. 한·중 두 나라가 나쁜 감정보다는 서로를 보다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