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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배우 판빙빙이 원하는 이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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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톱스타로 떠오른 여배우 판빙빙(范氷氷.27)은 이상형으로 자신이 존경할 만한 사람과 발전 가능성이 큰 사람을 첫 손에 꼽았다.

중국 포털사이트인 써우후(搜狐)닷컴은 29일 판빙빙이 자사의 장차오양(張朝陽)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성관과 평소 생활, 성격 등 솔직한 면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남자친구 감으로 어떤 사람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분야의 사람이든 나의 존경을 받을만 해야 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까지 3년여 동안 사귀었던 가수 왕쉐빙(王學兵)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간 일일 뿐"이라면서 현재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자신의 성격과 관련해 그녀는 "어떤 일이든 직접 부딪쳐 성취해야 하고 일에 대한 의지력도 매우 강해 일면 남자다운 면도 있다"면서 "젊은이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스스로에 대해 '자학'(自虐)하는 측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인터넷의 '대부'격인 장 대표에게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잘못된 소문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을 보면 크게 상처를 받는다"며 인터넷 루머의 피해자임을 호소해 여린 면이 있음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외모의 그녀는 자신에게 전화하는 뭇 남성들의 데이트 신청을 어떻게 거절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촬영 중이라거나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우회적으로 거절한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국제영화상을 수상했으나 베이징의 어두운 면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베이징에서의 상영이 금지된 '핑궈(영어명: 로스트 인 베이징)'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주가를 높였다.

2006년 중국 라이선스 잡지 에스콰이어에 의해 '올해 최고 아름다운 중국여성'으로 뽑힌 그녀는 지난해 개봉된 한.중.일 합작영화 '묵공(墨攻)'을 통해 한국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판빙빙은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8년 중국 25대 스타 순위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렸고 연수입만 해도 30억원에 이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