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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방송]죽은 친구 목소리가 들린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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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목소리가 들린다

□…‘명화극장―여고괴담4: 목소리’〈KBS 1TV 9월1일 오전0시55분〉 목소리만 남은 죽은 여고생의 궤적을 따라가며,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 이면의 공포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최익환 감독은 여고괴담 1편의 조감독 출신. 음산한 소리로 가득 찬 성원여고 지하 기계실. 영언과 선민은 이곳을 비밀 아지트로 삼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늦은 밤, 텅 빈 음악실에 홀로 남아 노래 연습을 하던 영언이 살해된다. 선민은 친구의 목소리를 듣지만, 영언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로르, 자신과 닮은 릴리 행세

□…‘영화특급―팜므 파탈’〈SBS 9월1일 오전1시10분〉 미모의 강도 로르(레베카 로메인)는 칸영화제에 참석한 모델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파리로 도망쳐 미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위조여권을 구하던 로르는 악당들에게 쫓기던 중 자신과 놀랄 정도로 닮은 릴리라는 여자의 집으로 우연히 숨어든다. 그리고 릴리가 갑자기 자살하자 로르는 릴리 행세를 하며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2002년 작.

로데오 선수 한밤에 시체로

□…‘CSI 과학수사대 8’〈MBC 31일 오후 11시45분〉 황소타기 로데오 경기가 벌어지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의 특설 경기장. 잘 버티던 한 선수가 소에서 떨어져 소 발굽에 채였는데도 다시 일어나자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인다.

그러나 그날 밤, 그의 시체가 경기장에서 발견되고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여자가 이 선수의 여자 친구로 밝혀지면서 단순한 사고로 보이던 두 사건은 살인사건임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