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 15명이 추가돼 총 환자 수가 25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첫 휴교령이 내려진 전북 정읍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10세)이 지난 1일 발열 등 감염 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A(H1N1)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생은 2일 확진환자로 밝혀진 6학년 남학생과 함께 지난달 말 호주 시드니를 다녀온 교환학생 중 한 명이다.
또 27세 필리핀 여성은 한국인과 결혼한 뒤 필리핀 친정을 방문했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이외에 미국 입국자 4명, 캐나다 유학생 3명, 태국 관광을 다녀온 20대 여성 2명, 필리핀 관광객 2명, 뉴질랜드 유학생 1명, 영국 입국자 1명 등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타고온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 주변 인물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확진 25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 4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
정읍 초등생도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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