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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로 사라진 우리동네 모습, 사이버 전시관에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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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뉴타운지구 전시관 개설
◇한국토지공사가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택지지구 홈페이지 내 ‘사이버 전시관’에 올린 한 고택의 생활모습.
경기도 내 일선 시·군의 뉴타운사업 대상지가 사이버상에서 ‘옛 모습’을 보전하게 된다.

경기도는 뉴타운사업지구(재정비촉진지구)의 옛 모습을 사이버 공간에 보존하는 ‘옛 모습 담기’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12개 시 23개 지구에서 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부천 소사지구, 원미지구, 고강지구는 재정비 촉진지구로 결정돼 주민들을 중심으로 개발조합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금년 말까지 이들 시에 1억원 범위 내에서 자금을 지원, 홈페이지에 ‘뉴타운지구 옛 모습 담기 사이버전시관(사진)’을 개설해 운영하게 할 예정이다. 사이버전시관에는 해당 사업지구의 옛 모습과 개발을 앞둔 현재 모습, 마을 경관 및 행사 장면, 주민 인터뷰 등을 담게 된다.

이지형 신도시기획관은 “해당 지자체에 촉진지구별 문화 관련 전문가와 원주민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구 시가지의 특징과 역사성 등 자료 수집에 나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원=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