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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소재로 만든 아세안의 친환경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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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의 땅인 동남아시아에서 건너온 상품들이 한국을 찾았다.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가 동남아국가연합인 아세안 10개국의 대표적인 홈 인테리어와 디자인 상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한 것. 전시회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코엑스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무료 입장.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남아의 전통 문화와 현대적 디자인 감각이 접목된 여러 상품이 전시된다. 천연소재를 활용한 작품으로 모두 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석 제품, 라오스의 실크제품인 라오텍스타일, 인도네시아의 대나무 쟁반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디자이너들은 아세안의 일부 품목을 가리켜 ‘영혼이 담긴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동남아 특유의 전통 문화가 갖는 여유로움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기봉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팀장은 “아세안의 디자인은 대개 천연소재를 활용해서 촉감이 좋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상품으로 선진국 일부에서 인기를 끄는 매력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2009년 3월 설립된 국제기구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