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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산책] ‘영화의 미래, 영화의 경계’ 포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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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미래, 영화의 경계’ 포럼

영화진흥위원회는 미래의 영화산업 지형을 조망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영화의 미래, 영화의 경계’를 제목으로 내 건 이번 포럼은 ‘관객’(9일), ‘공간’(16일), ‘이야기’(24일), ‘자본’(31일)을 주제로 서울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에서 모두 4차례 열린다.

영진위는 “영화산업의 장기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관통할 영화진흥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마다 학계와 영화계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3명의 발제자가 나서 발표한다.

‘고교얄개’ 등 하이틴 영화 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은 5월 한 달간 온라인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하이틴 영화’ 기획전을 연다.

1970년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제작됐던 하이틴 영화 7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자리다. 당시 하이틴 영화는 이덕화·임예진이 콤비를 이뤘던 ‘진짜진짜’ 시리즈와 이승현 주연의 ‘고교얄개’ 시리즈가 주류를 이룬다. ‘진짜진짜’ 시리즈가 고교생들의 풋풋한 연애를 다루었다면 ‘고교얄개’ 시리즈는 학교생활과 우정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여송 감독의 ‘진짜진짜 잊지마’(1976), ‘진짜진짜 미안해’(1976), ‘진짜진짜 좋아해’(1977·사진)와 석래명 감독의 ‘고교얄개’(1976·사진), 김응천 감독의 ‘첫눈이 내릴 때’(1977), 이형표 감독의 ‘괴짜만세’(1977) 등 1970년대 제작된 6편의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90년대 영화로 황규덕 감독의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990)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