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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너무 피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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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박 시장은 '함께 가는 길' 이라고 썼다.

박 시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2010'이라고 적은 뒤 보좌진의 지적을 받고 '2011'으로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