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출신의 소설가 심형준씨가 에세이집 ‘잔바람이 꽃을 피운다’를 펴냈다.
심씨는 억지로 쥐어짜거나 비꼬지 않고 철학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담한 어조로책에 담았다.
저자는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로 보고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명예를 소중히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전한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의 식견과 경륜이 묻어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지성의 고뇌를 읽을 수 있다.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방송구성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심씨는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한 이후 많은 소설집, 시집, 콩트집을 펴낸 바 있다.새미. 406쪽. 1만8000원.
대구= 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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