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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관중 난동’ AFC에 진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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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오만 관중의 경기장 난동을 막지 못한 오만축구협회를 제재해 달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진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사태가 명확한 만큼 자연스럽게 징계 절차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제재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알 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서 한국영이 오만 관중이 투척한 폭죽에 맞아 쓰러져 있다.
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관중 난동 때문에 경기 진행이 차질을 빚으면 홈팀의 축구협회가 징계를 받는다. 경기 감독관의 실태 보고 내용을 토대로 벌금 부과, 홈 경기 관중 수 제한, 몰수패 선언 등의 제재가 내려지는 게 통상적인 절차다.

2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오만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는 홈 관중이 노골적으로 경기를 방해했다.

박병헌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