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비닐봉지에 넣어 학대한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대만 사회문제 관련 페이스북에는 "닥스훈트가 학대당했다. 신상을 조사해달라"는 글과 함께 4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명의 남성이 닥스훈트종 애완견을 학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붉은 옷을 입은 절은 남성은 개의 몸을 비닐과 이불로 감싸 압박한다. 개가 빠져나가려 하자 남성은 개를 붙잡고 비닐봉지에 집어넣는다.
이후 붉은 옷을 입은 남성은 다른 남성과 함께 담배에 불을 붙인 뒤 연기를 개가 담긴 봉지 안으로 불어 넣었다. 연기를 불어넣은 남성은 연기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봉지를 봉하고, 빠져나오려는 개를 붙잡고 위협을 가한다.
또 이 남성은 봉지를 들어 올려 터뜨려 강아지를 놀라게 했다. 봉투에서 튀어나온 강아지는 남성의 시선이 닿지 않는 거실로 몸을 피했으나 이내 남성에게 목덜미를 잡힌 채 케이지로 밀어 넣어졌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대만 네티즌들은 "개가 장난감인가" "개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웃는 모습에 화가 난다" "개가 당한 것처럼 해줘야 한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페이스북 해당 동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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