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 하늘도시에 세계적인 규모의 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이 15일 뉴욕에서 캐나다에 본사를 둔 트리플 파이브(Triple Five)사와 영종도에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몰 오브 코리아(Mall of Korea)’를 조성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종 하늘도시에 66만㎡ 규모로 개발될 몰 오브 코리아에는 세계적 수준의 최고급 호텔,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개발협약 체결이 매듭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965년 창설된 트리플 파이브 그룹은 캐나다와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복합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이다.
이 그룹은 미국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와 2011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등재된 캐나다의 웨스트 에드먼튼 몰을 소유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출국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미국 내 5대 도시(뉴욕,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피닉스, 시애틀)를 돌며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송 시장은 지난 14일 미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송 시장은 규모면에서 세계은행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진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하려고 관계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GCF가 인천에 유치되면 연간 약 3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인천=이돈성 기자
송영길 시장, MOA 체결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