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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양현석·이주노는 서태지와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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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아이돌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제는 ‘서태지와 도둑들’로 불리게 생겼다.

15일 서태지와 아이들 리더였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인 양현석(43)과 이주노(46)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서태지와 이은성의 나이차가 무려 16살인 가운데, 양현석은 12세 연하의 이은주(31)와 2010년 가정을 이뤘다. 이주노의 경우, 지난해 9월 무려 23살이나 차이나는 박미리(23)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 정도면 세 멤버 모두 배우자와의 나이차가 ‘띠동갑’은 기본이고 평균 17세다. 온라인 상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아니라 서태지와 도둑들”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이주노는 아내와의 나이차가 너무 많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어린 신부를 보쌈해가는 ‘도둑’ 콘셉트로 청첩장을 제작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서태지는 15일 오후 서태지닷컴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이은성과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서울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에서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