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정년 퇴직예정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적인 전직을 위해 포항고용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전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포항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인력에 대한 지역차원의 체계적인 전직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한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와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또 정년퇴직(예정)자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한 사례로는 전국 최초이며 내실 있는 전직지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는 회원사의 정년퇴직(예정)자 중 전직지원프로그램 대상자를 선발하고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와 포항고용노동지청은 전직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전직으로 이끌 계획이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컨소시엄 그린라이프 디자인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생애플랜 작성 및 발표 이력서, 자격증 제도 특강 재무설계 진단 소상공인 지원제도 퇴직지원제도 및 국민연금제도 설명 지역 고용정보 설명 휴먼네트워크 구축 방법 교육 등이 실시된다.
특히 협약의 후속조치로서 포항고용노동지청은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포스코외주파트너사 정년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6월 중 전직지원 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점차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봉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평생직장의 시대를 넘어 ‘평생 직업의 시대’를 맞이해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들이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력개발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직자의 지식과 경력은 물론 심리까지 감안한 전문화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