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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시즌 5호골 터뜨려…팀은 1부리그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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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2)이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에 1부리그 잔류라는 선물을 안겼다.

지동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박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터진 토비아스 베르너, 칼센 브라커,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 리그 15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17, 18위는 곧바로 2부리그로 강등된다.

지동원은 2대1로 앞서 있던 후반 2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지동원은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이 페널티박스 혼전 도중 자신에게 흐르자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한 왼발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임대 중인 지동원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로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그는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총 17경기 출전, 5골을 넣으며 팀 역사에 남을 영웅으로 거듭났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