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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만 맞아도 기절"…태형 9대 맞는 성추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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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4년6개월과 태형 9대를 선고받았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인 리앙 둥(22)은 지난해 8월부터 엘리베이터에서 싱가포르 여성 3명을 강제 추행했다. 리앙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여성의 옷 속에 손을 넣는 등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들은 반항하는 과정에서 가슴과 팔꿈치 등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는 현재까지 태형이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이며 사형률도 높다. 태형은 단 한 대만 맞아도 기절할 수 있는 매질이다. 태형 판결 시 성인은 한 번에 최고 24대까지 선고된다. 14세 이하인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면 20년 이하의 징역형과 태형 12대를 받게 된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