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빠, 형 민국과 동반출연한 5살배기 민율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민율이는 5살 다운 순수함으로 윤후의 예능감을 넘보는가 하면 여행지로 선택된 강원도에 대해 "횡성, 주문진"이라고 지명을 정확히 말하는 등 박학다식한 지식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민국-민율 형제는 허름한 집에 묵게 됐고, 이에 민국이가 시무룩해하자 김성주가 민율에게 "형아한테 '감자 먹고 기분 풀자'라고 위로해줘"라고 말하자 민율은 "과연 형이 감자 먹고 기분 풀까"라고 말했다. 민율이는 허름한 집에도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 내리막길을 뛰어 내려오면서 넘어진 민율은 '올챙이송'을 부르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율은 뒤늦게 나타난 7살 지아에게 반말을 하며 '지아야'라고 부르며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지아가 "누나라고 해야지"라고 말하자 민율은 곧바로 "지아 누나야"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민율은 이내 "지아 누나야. 오빠가 주워줄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 특집' 이후 민율의 고정출연을 바라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민율이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민율이 계속 나오면 안되나요?" "형제특집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