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를 맞는 요가마라톤은 ‘6움을 위해!’란 주제를 내걸고 지바묵티 요가의 거장 히키박을 포함한 세계적인 요가 지도자 6명을 멘토로 내세운다. 6움은 ‘비움·채움·세움·깨움·도움·즐거움’을 말한다. 사람과 차들이 오가는 혼잡한 도심에서 자유로운 신체 활동과 내적 평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심 속 힐링축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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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코리아요가마라톤축제’ 지난해 대회. |
한류 요가의 개척자이자 축제위원장인 이승아 대표와 세계적으로 공인된 지바묵티 요가의 히키박(일본), 아크로 요가와 카르마 라이프 요가 마스터인 리처드(미국)가 지도자로 나서 다양한 수련법을 직접 선보인다.
국제요가대회에서 20회나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인도의 수다카와 새로운 요가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탈리아 로베르토 밀레티, 아쉬탕가 요가와 하타 요가에 정통한 일본 가즈야 팀 등 쟁쟁한 요가 멘토들이 새로운 수련법을 전수한다.
요가마라톤은 현대 요가를 대중화하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 광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0년째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에 수천 명이 모여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요가에 몰입하는 도심 속 진풍경을 연출해 뉴욕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08년부터 나디아요가가 개최해 온 한국의 ‘코리아요가마라톤축제’가 시초로, 2011년엔 ‘홍콩요가마라톤축제’가, 올해에는 ‘타이완요가마라톤축제’ 등이 잇따라 열리며 요가 저변확대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