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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방식 학교별 특성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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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역량강화 기본계획
2620억 투입 80개大 지원
그동안 정량평가만으로 진행된 대학 평가 방식에 정성평가가 일부 도입된다.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같은 정량평가가 대학별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고, 무분별한 학과통폐합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10억원 늘어난 2620억원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투입하고, 이 가운데 600억원은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에 지원한다. 증액된 210억원 중 200억원은 지방대로, 10억원은 수도권 대학에 지원된다.

전체 예산은 늘었지만 지원 대학 수는 지난해 97곳에서 올해 80곳 내외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대학별 평균 지원금은 지난해 19억원에서 올해 26억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지난해 사업 평가 결과 상위 30%에 드는 24개 대학에는 총 60억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위 20% 대학의 지원금은 5∼10% 삭감된다.

또 올해부터는 대학 평가단계를 3단계로 나눠 1단계는 정량지표로 평가하되, 2·3단계에서는 대학별 특성을 담은 정성평가를 추가한다.

윤지로 기자